Category: 마실일지

아키타와 나의 두려움 0

아키타와 나의 두려움

나는 두렵다. 무엇이? 아키타가 문을 닫을까봐서… 왜? 써비스가 너무 후진 나머지 욕을 있는데로 드시고 계시니니까… 나는 모든 음식을 대체로 다-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일식을 젤로 조아라 한다. 한국에 살때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일식집을 못가게되면 나혼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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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라떼와 크림케잌

얼마전, 비아쥐의 와인룸에 관한 마실일지를 쓰고나니, 서방이 한다는말, ”니, 올만에 밥값했데? 와인룸 함 더 가주꾸마” 란즉, 간만에 기특한짓 했으니 와인룸 한번더 가서 밥 사주겠다..란 말이다. 앗싸! 껀수 생겼따! 빠른시일 내에 (약발이 먹힐때) 스케쥴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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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ggi’s Ristorante Italiano 와 와인룸

마실일지를 안쓴지 어-언….진짜 너무 오래 됐자너? 아닌게 아니라 한동안 먹고 사느라 등한시 한거 같아서 약간의 가책을 느낄무렵 서방이 한마디 했다. “니는 오만데 댕기면서 먹기는 잘 먹구선 마실일지는 안쓰나..?” 라고. 캬악! 하고 발끈 하다가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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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차이나와 나의 쎄리짜장면

다들 아시나 모르겠네…럭키 하우스에서는 쎄리짜장면을 드실 수 있다는것을. 그 쎄리 짜장면이 무엇이냐, 해물이 듬뿍, 야채도 옴팡, 그리고 그 혀끗이 찌릿한 매콤한 맛은 어디에서도 맛볼수가 없는 진미인 것이다. 쎄리짜장면이 골프 천재 소녀 (앗, 더이상 소녀는...

밀 엔드 텍스타일스와 나의 커텐 0

밀 엔드 텍스타일스와 나의 커텐

처음으로 내 ‘집’이 생겼다. 아…너무 기뻐서 어쩔줄 모르겠더라. 6개월 마다 이사다니던 아파트 생활 10년째 (우리 서방은 방랑벽이 있는 사람인지 한곳에 느긋하게 살질 못하는 사람이라, 처음으로 1년 넘게 산 아파트에선 혼자 무지 지겨워 하고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