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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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호스 발코니’ 를 다녀오고서…

Byung Ho’s Balcony를 한글로 쓰고 나니 조금 이상하게 들린다….그래도 성을 안 붙인게 어디냐…병호박스 발코니 될뻔 했쓰….ㅋ 트윈즈측에서 올해부터 트윈스 구단에서 뛰게 된 박병호 선수 응원을 위해 4월 18일 병호 발코니 라는 응원지정석을 제공했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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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겨울을 견뎌 내려면? 4탄

미네소타의 겨울을 견뎌 내려면? 스키를 타라! …………………………라고 우리 룸메가 말했다. 에픽 패스를 큰맘 먹고 샀다. 물론 나는 빼고 우리 룸메랑 내 외동딸것만. 미춌쑈? 내가 스키패스 따윌 사게? 내가 추은날 그 무거운 스키장비를 금쪽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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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겨울을 견뎌 내려면? 3탄 – 콜로라도편, 약을 꼭 미리 먹어둘것!

스키를 타라! …………………………라고 우리 룸메가 말했다. …………………………………………………………………………………………………니 혼자 타!!!!!!!!!!!!!  내가 외친다. 파이널리, 미네소타의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날씨가 드디어 돌아 왔다. 섭씨로 영하 25도 정도의 날씨에 주변의 학군에서는 휴교를 선언했다. 나의 귀한 외동딸이 다니는 학군은 정상 등교 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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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 명대사 3 – 먼지 같은 일을 하다 먼지가 되어버렸어…

미생이 끝났다. 아쉽다. 허전하다. 심심하다. 볼게 없다. 주말도 기다려지지 않는다. 낙이 없다. 에잇! 토욜도 회사 출근해 버릴까 부다!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면서 한국 사이트 볼때도 혹시라도 미생 스포일러가 나올까봐 조심조심 브라우징을 했었는데, 이제 볼게 없어져 버렸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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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겨울을 견뎌 내려면? 2탄

스키를 타라! ………라고 우리 룸메가 말했다. 나는 아주 정상적인 보통 사람이다. 그저 무난하게 살면서 그냥 작은거에 해피해 하고..뭐, 그런. 이 추운 겨울날, 눈빨을 헤치고, 무거운 장비를 들고, 바람에 휘날리는 체어 리프트를 타고, 산꼭대기로 꾸역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