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에서 빙호박(박병호)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평소 미네소타 트윈스 광팬인 동료가 뜽금없이 “빈호박” 아냐고 물어보더라는… 알고 보니 박병호를 영어로 빙호박 아냐고 물어본거였다. ㅋㅋ 미네소타 정착한지 15년동안 평소 야구에는 관심도 없었고 그나마 지인들 따라서 트윈스 홈경기는 두번 정도 관람(구장에서 마시는 맥주에 더 관심이 많아씀)한게 전부였던 내가 한국선수 동향을 우찌 알고 있게씀둥… 그래도 한국선수가 트윈스로 올지도 모른다길래 확인차 한국 포탈에 들어가보니 낮익은 4글자가  포탈 뉴스난을 도배해있더라는… 미.네.소.타. 검색순위에 올라있는 이 네글자가 왜그리도 낫설게 보이는지.ㅋ  아직까지 협상절차가 남아있어 합류가 결정된것은 아니지만 그가 트윈스로 와줘서 나도 야구장에서 한국이름 “Go 박병호”를 목이 터지라 불러보고 싶다. 마치 그리운 한국이여를 외치듯이!

 

1 Response

  1. 야구자 says:

    Well! Park is coming! He is guaranteed $12 million over the next four seasons with Twins.

    http://m.startribune.com/twins-sign-byung-ho-park-to-four-year-12-million-contract/359660611/?section=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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